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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갑상선암 대박
    카테고리 없음 2020. 1. 20.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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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컴 이천의 갑상샘암 하나 기지 나는 4월 퇴사 목에 뭔가 둥근 혹이 만져졌다 밀어 봤더니...소리...좀 아프네?!이...뭘까?좀 놀랐는데 겁이 많이 나서 아라시 검색! 아내 목소리엔 시끄러워요 파선염인줄 알았고 별거 아닐거라는 의견 하나 출근해서 근처 이비인후과 간 소리 만져보고 조소리파 찍어보는게 좋겠다고 하심영상의학과에 예약을 해놓고 내 하나 또 병원간 소리 만지고 조소리파 보고 하니 조직검사 하자고 해서 세찜검사를 했어요.결과는 1주일 한개 주세요...아무것도 아닐 것이라고 생각하고 즐겁게 맛있게 먹고 지냈다 아직도 기억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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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 본인이 오기전, 이모만봉인에서 내가 일하는 곳에 놀러온 #컴언유ww쿠키하봉인을 클리어했어 퇴근까지 함께하고 같이 섭취를 먹고 웃으면서 지냈어그렇게 일주일을 정신없이 보내고, 드디어 결과 본인이 오는 날! 일하는 중간에 병원에 들렀다.의사선생님의 어두운 표정.. 암..입니다. 대학병원에 가봐야 할 것 같아요.아무이그 본인.. 에서 본인.. 아닐수도 있는건.. 아니겠지? 담담했다..서류를 받고 본인 내차하고 차에서 차에 앉자마자 펑펑 울었다.언니한테 전화도 했고..아무 말도 하지 않고 엉엉 울기만 했다.당신들이 어이없는 이 결과를 받아들이기는 힘들었던 며칠간.. 정신줄을 두고 살았던 갑상선암은 들어보지도 못했고 예상조차 하지 못했다.갑상선 유두암 결정을 받아 추천받은 세브란스 입원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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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술 전날 입원해서, 하나면 새벽 머리를 양쪽으로 땋고 있으라고 했습니다.갑상선류가 큰 편에서 잡니다.파전까지 제 상태에서는 4시간 정도 수술을 예상한밖에 하면서 기대와는 달리 8시간....​ 새벽 5시 키상후 수술 준비를 하고 7시 반쯤 나를 데리러 온 수술실에 탈 서울에서 고츨츨... 무서웠어 듣고 계속 무섭고 무서웠지만 기도했어요 손과 발이 묶이고, 지금 마취입니다.우무와 함께 나는 기억이 없는 8시에 시작된 수술은 오후 7시가 되고 나쁘지 않고 온 눈을 떠보니 너희들은 춥고 병실로 옮겨지며 시작되었어.마취약 때문에 졸렸지만, 움푹 들어간 폐를 펴야 해서 심호흡을 해야 했어요.오줌을 싸야 식사를 할 수 있다고 말했었다.빨래로 물을 마시며 숨쉬며 소화장 실식을 기다렸다.기침을 하면 혈관이 터져 기침을 참아야 했고, 나쁘지 않은 가래는 썩어야 했습니다.소변으로 저녁으로 괜찮은 죽 한 그릇을 먹어야 힘이 난다고 해서 잘도 문 겨드랑이에서 수술을 해서 팔을 못 뗀 움직임에 무뎌져 무엇 하나 죽은 듯이 지내다가 점점 살이 찌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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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원 안에 있는 실내 정원도 돌아다니며 아이들이 눈에 띄었다.항암으로 머리 하나 남지 않은 아이들..언유가 보고싶었다.머리로는 알았지만 건강이 최고라는 것으로.. 피부에 와닿았다.환자복으로 돌아다니는 것은 참힘들었다"" 병원 내 음식점에는 환자복으로 들어갈 수 없었고 출입이 제한돼 있었다. 환자를 위한 산책을 하고 다니고, 친국과 지인들의 병문안... 얼굴만 봐도 눈물이 핑 돌았다.나오지 않는 목 sound는 더욱 나를 괴롭혔습니다.아직 60프로 이상 돌아오지 않은 내 목 sound, music 할 수 있을까..?또 music 하는 날에 영상을 올려!!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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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 대학병원..실내에 정원을 정말 사실적으로 꾸며놓은 정사 이야기. 마치 숲에 앉아있는 기분이 들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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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암 병동 7층에 있는 테라스 정원 산책하기 좋은 광합성을 하고 움직이고, 어두운 하늘도 보고, 햇빛도 보고, 면회도 이곳에서 했습니다.우리 언유 이모 만나러 왔고, 여기서 우와~ 우와~ 구경하고 산책했어요. 땀을 뻘 흘리며 ᄒᄒ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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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사를 못하는 가정을 위해 지하 음식점에 갔고 나는 들어가지 못하고 조금 있다가 저녁을 먹으면 언유와 놀았다. 어린이 교대지만 내 쵸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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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게 허무하게 지나갔다 하나 즈나... 같은 입원실에 다른 환자들이 같은 침대에 3명이 바뀔 정도의 시간을 입원했던 보통 한가지-2개면 퇴원하던데... 가지 않는 듯했다 시간도 지나고 드디어 퇴원하자마자 끝난 아버지는 바다를 보러 간다며 시간을 달리고 조개 구이도 사준.고마워 아빠♡다소 무리가 생겨서, 밥먹고 바로 집으로 갔다.금시부터 시작되는 호로와의 싸움그 후 외래까지 운동하고 건강하게 열심히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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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을왕리에 가서 먹은 조개구이 열매는... 수술 후 굳어진 근육에 의해 목 근육도 일부 마비되어 혀에 느끼는 맛을 좀처럼 느낄 수 없었다. 무엇을 먹어도 입에서 느껴지는 쓴맛. 그래도 실컷 먹어온 갑상샘암으로 고통받는 환자를 위해 기록을 남겼다.수술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으면 댓글을 달아주세요.갑상선암 #유두암 #암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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